청송으로 가는 길 개봉 : 1990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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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끼는 6.25에 참전한 오스트레일리아 비행기로 빠르기로 소문난 쌕쌕이를 말하는데 교도소에서 석방되기가 무섭게 다시 들어오는 이형철노인의 별명이기도 하다. 그는 본성은 착하지만 끼니를 때우기 위한 단순절도로 전과 38범에 이른다. 이번에도 출감한지 며칠만에 다시 들어온 호주끼는 염소 한 마리를 훔친 죄로 재판을 받기 전에 보호감호 10년의 구형을 받는다. 12년 후면 72세, 호주끼는 만성 축농증이 더욱 악화되어 가는 병세를 생각하며 살아나갈 수 있을까 하는 허탈감에 빠진다. 청송보호감호소로 가는 길목에 이감된 군산교도소장은 호주끼에게 호의를 갖고 대해 준다. 그는 의정부교도소 시절, 교도소 밖에서 깜빡 잠이 든 것이 본의 아니게 탈출로 오인되었지만 제발로 돌아왔던 호주끼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호주끼를 만난 소장은 환자인 그를 정성껏 치료해 주고 환갑잔치까지 벌여 준다. 그러나 호주끼는 무서운 청송보호감호소가 싫어, 결국 쓰다 남은 두루마리 휴지 한 통만 남긴 채 군산교도소에서 저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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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장르:
드라마
개봉일:
1990-05-05
러닝타임:
100 min
스탭:
고영식 (각본, ) 이두용 (제작자, ) 이순용 (기획, ) 이성춘 (촬영, ) 최입춘 (조명, ) 이경자 (편집, ) 최창권 (음악, ) 도용우 (미술, ) 우종원 (소품, ) 이해윤 (의상, ) 홍동은 (분장, ) 소원종 (동시녹음, ) 양대호 (사운드(음향), 효과) 김혁 (조감독, ) 김형태 (조감독, ) 박완기 (조감독, ) 이태직 (스틸, ) 전창준 (스틸, ) 임순영 (스크립터, ) 나현식 (제작부, 제작실장) 변희성 (촬영팀, 촬영팀) 이철효 (촬영팀, 촬영팀) 신현섭 (촬영팀, 촬영팀) 송훈 (조명팀, 조명팀) 최석재 (조명팀, 조명팀) 김영대 (조명팀, 조명팀) 한기업 (조명팀, 조명팀) 이병하 (사운드팀, 붐맨) 이성우 (사운드팀, 사운드편집) 김병수 (사운드팀, 믹싱) 황성기 (사운드팀, 마이크맨)
연령제한:
제작국가:
한국
배급:
두성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