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메일 개봉 : 1999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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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강도, 살인... 우편 배달부가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것들... 자그마한 체구에 큼직한 우편 가방을 짊어진 로이. 그의 모습은 낡은 아파트에서 공사소음을 들으며 혼자먹는 차가운 통조림처럼 작고 쓸쓸하다. 공허한 동료들의 놀림과 반복되는 배달의 일과(日課). 무미건조한 생활들로 가득해 보이는 그의 삶에서 특별한 사건이 있다면 자신이 배달해야 할 남의 편지를 은밀하게 훔쳐보는 즐거움 뿐... 어느날 편지를 배달하던 그는 등 뒤로 스쳐지나간 한 여자가 우편함에 꽂아 놓은 열쇠를 발견한다. 며칠 전 책방에서 책을 몰래 훔쳐가던 리네였다. 열쇠를 뺏어들고 머뭇거리던 로이는 이윽고 그녀의 방으로 들어간다.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들 - 향수, 옷, 음식, 그리고 사진들... 물끄러미 바라보는 로이의 표정엔 처음으로 어떤 셀레임이 엿보인다. 그때 때마침 걸려온 전화... 전화기에서 리네를 협박하는 한 남자의 낮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 로이는 억제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며칠 후, 리네의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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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배우:
로버트 샤스타드 안드린느 쎄떼르 피에르 에길 아스케 일라이 안네 린네스타드 트론드 호빅 헨리에테 스틴스트럽 애드네 올라브 섹켈스텐 트롬드 파우사 오으르보그 존 이바 바이 롤프 돌븐 라스 프로그너 헨릭 홀
장르:
코미디,스릴러
개봉일:
1999-06-19
러닝타임:
80 min
스탭:
팔 스레토네 (각본, ) 조니 할버그 (각본, ) 크젤 바스달 (촬영, ) 팔 겐넨바흐 (편집, ) 호아킴 홀벡 (음악, ) 칼 유리우슨 (미술, ) 호아킴 홀벡 (사운드(음향), )
연령제한:
제작국가:
노르웨이
배급:
아틀라스 필름셀스카베트 , 노스크 필름 ,